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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로 인해 대화를 할 수 없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기술발전으로 인해 청각장애를 가졌다고 해도 보청기라는 보조기구가 있으므로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급을 받으면 보조기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오늘은 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해 필요한 준비 사항부터 신청 절차, 검사 과정까지 꼼꼼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청각장애 등급의 기준
청각장애 등급은 청력 손실의 정도에 따라 나뉩니다. 이전에는 2급~6급으로 나눠졌었는데 2019년 7월부터 청각장애 등급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상태”와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상태”로 구분되어 표기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준 | 장애등급제 폐지 이전 (2019년 7월 이전) |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2019년 7월 이후) |
장애등급 | 장애정도 |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90dB 이상 | 2급 | 장애 정도가 심함 장애인(중증)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80dB 이상 | 3급 |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70dB 이상 | 4급 1호 |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경증) |
두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대 명료도가 50% 이하 | 4급 2호 |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60dB 이상 | 5급 | |
한 귀의 청력손실은 80dB 이상이며,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은 40dB 이상 | 6급 |
청각장애 등급을 받는 절차
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정해진 절차를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단계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청각장애 등급 신청 과정입니다.
병원 방문 및 청력 검사
먼저 청각장애 진단을 위해 전문 병원에 방문해 순음청력검사, 어음명료도검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 순음청력검사: 다양한 주파수의 소리를 들려주어 반응하는지 측정합니다. 이 검사로 본인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를 측정합니다.
- 어음명료도검사: 단어를 들려주고 이해하는 정도를 측정합니다.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을 얼마나 정확히 알아들을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이 두 가지 검사는 청각장애 등급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자료로 사용됩니다. 검사 후, 의사의 소견을 통해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등급을 추천받게 됩니다.
의학적 소견서 발급
검사 결과를 토대로 청각전문의로부터 의학적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소견서에는 청력 손실의 원인과 상태, 필요한 보조 장치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됩니다. 이 소견서는 장애 등급 심사 시 중요한 서류로 제출됩니다. 소견서 발급 전 의사와 상담하여 필요한 서류가 빠짐없이 준비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서 제출 및 심사 과정
청각장애 등급을 신청하기 위해 관할 행정기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신청서 작성 시 주의할 점은 정확한 정보를 기재하는 것입니다. 특히 청력 검사 결과와 의학적 소견서가 빠짐없이 첨부되어야 합니다. 행정기관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청각장애 등급을 심사합니다.
- 심사 소요 시간: 일반적으로 심사에는 2주에서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보완 요청: 필요한 서류가 미비할 경우 보완 요청이 올 수 있습니다. 이때 요청에 따라 빠르게 보완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청각장애 등급 심사 결과 및 이의 신청
청각장애 등급 심사 결과는 신청한 기관으로부터 통보받게 됩니다. 등급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추가 검사를 받아 심사를 다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의신청은 결과를 받은 후 일정 기간 내에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결과에 불만족하는 경우 빠르게 이의신청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청각장애 등급 신청 시 주의할 점
청각장애 등급 신청 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서류 확인: 제출 서류가 부족하거나 오류가 있으면 심사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나 의학적 소견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 보조기기 사용 여부: 보청기나 인공 와우 사용 여부에 따라 등급 판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 적용 여부: 청력 검사가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비용 부담을 줄이세요.
청각장애 등급을 신청하는 과정은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작은 실수가 심사 지연이나 혜택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준비 과정에서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청각장애 등급을 받는 과정은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면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잘 이해하고, 각 단계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세요. 등급을 받으면 본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청각장애 등급 신청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청각장애 등급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 청각장애 등급을 받는 데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A: 청력 검사 결과지, 의학적 소견서, 본인 신분증, 장애인등록 신청서 등이 필요합니다.
Q: 청각장애 등급 판정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순음청력검사 결과와 어음명료도검사를 기준으로 등급이 판정됩니다.
Q: 청각장애 등급 신청 절차는 얼마나 걸리나요?
A: 심사 소요 기간은 2주에서 한 달 정도 걸립니다.
Q: 보청기를 착용하고 청각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나요?
A: 보청기 착용 여부에 따라 등급 판정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사와 상담하세요.
Q: 청각장애 등급이 부적절하다고 느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Q: 경제적 지원 혜택에는 무엇이 포함되나요?
A: 장애연금, 보조금,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이 포함됩니다.
Q: 청각장애 등급 신청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제출 서류의 정확성과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이의신청은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A: 이의신청은 결과 통보 후 일정 기간 내에만 가능합니다.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